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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DUtFYBDzmM/ Instagram의 슈퍼스토어님: “Montblanc simplo masterpiece no.25 vintage fountain pen.” 좋아요 41개, 댓글 0개 - Instagram의 슈퍼스토어(@superstore_stylograph)님: "Montblanc simplo masterpiece no.25 vintage fountain pen." www.instagram.com 브랜드: 몽블랑 모델명: 심플로 마스터피스 No.25 생산연도: 1930년대 ​ 빈티지 몽블랑의 대표적인 Pre war 모델인 심플로 마스터피스 시리즈. 마스터피스는 마이스터스튁 시리즈의 원형으로 몽블랑 만년필의 럭셔리화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발판 역할을 ..

Fountain pen/MONTBLANC 2020. 10. 8. 11:15

https://www.instagram.com/p/CBuX963jqFJ/ Instagram의 슈퍼스토어님: “Montblanc meisterstuck L139 classic fountain pen.” 좋아요 80개, 댓글 1개 - Instagram의 슈퍼스토어(@superstore_stylograph)님: "Montblanc meisterstuck L139 classic fountain pen." www.instagram.com 브랜드: 몽블랑 모델명: 마이스터스튁 L139 생산연도: 1940년대 ​ 빈티지 만년필의 끝, 정점을 고르라면 의심의 여지 없이 몽블랑 139라고 말한다. 몽블랑의 최전성기 시절에 생산되던 만년필이며 몽블랑의 모든 기술력, 가장 많은 공임, 부품수, 생산비 등 아낌없이 담겨져 있..

Fountain pen/MONTBLANC 2020. 10. 8. 10:37

https://www.instagram.com/p/CGD-EZpjnYU/ Instagram의 슈퍼스토어님: “Montblanc simplo safety no.4 vintage fountain pen.” 좋아요 10개, 댓글 0개 - Instagram의 슈퍼스토어(@superstore_stylograph)님: "Montblanc simplo safety no.4 vintage fountain pen." www.instagram.com 브랜드: 몽블랑 모델명: 심플로 세이프티 No.4 생산연도: 1920년 ​ 몽블랑이 몽블랑으로 불리우기 시작한 1920년대의 초기형 세이프티 필러 모델인 심플로 세이프티 만년필. 몽블랑으로 브랜드 네임이 바뀌지 않았더라면 아마 지금은 IWC처럼 Simplo Pen Compan..

Fountain pen/MONTBLANC 2020. 10. 8. 10:11

50년대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라인업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142 모델의 닙 유닛 분해도. 현행 몽블랑은 146 사이즈 밑으로는 닙 유닛을 50년대처럼 분할해주지 않는다. 그냥 밀어서 끼워넣는 방식이라 내구성, 수리 관련된 요소에서 감점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50년대는 사이즈 상관없이 가장 작은 모델에도 하우징 나사산 결합 방식을 구현해주었다. ​ 스키 슬로프가 그어진 에보나이트 플랫 형태의 피드 역시 정교하게 가공되어 있으며 잉크흐름도 의도한대로, 잉크가 배출되는 곳, 공기가 들어오는 곳 분할되어 원활히 작동된다. 펜촉 역시 투톤 디자인에 완성도 높은 모습. 이런 사이즈에 닙 유닛 하우징이 구현되고 복잡한 피드 구조를 갖는건 몽블랑이 유일하다. ​ 작지만 플렉시블하고 적당한 잉크흐름이 기분 좋다. 이..

Fountain pen/MONTBLANC 2020. 10. 5. 09:36

No.6에서 느끼지 못했던 세이프티 매력을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다. ​ 1920년대 만년필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찾던 4호 사이즈, 아이드로퍼의 안정성 때문에 4호 크기가 20년대 이후까지 트렌드로 반영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싶은 의문이 생긴다. 셀프필링 시스템으로 바뀌었지만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가 대중화 되었고 그 트렌드가 이어져 30년대 134 모델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펜 자체는 132사이즈와 비슷한데 필링 시스템이 변하면서 배럴 크기 자체도 커져가는 모습이다. 즉 펜촉 자체는 4호 사이즈이나 배럴의 사이즈는 이후 모델의 2호에 대응된다. ​ 캡을 닫은 상태에서 만큼은 그 어떤 만년필도 따라오지 못하는 밀폐력을 보여준다. 허나 매번 사용시 노브를 돌려 숨어있던 펜촉을 배출해주어야..

Fountain pen/MONTBLANC 2020. 9. 29. 11:42

빈티지 만년필 수집가에게 저 투샷은 최고의 로망이 아닐까 싶네요. ​ 셀룰로이드 버전이라는 별명 보다는 개인적으로 실버링 별명이 더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빈티지 몽블랑 만년필 중 실버링이 들어가는건 몽블랑 129, 139, 149가 유일하죠. 실버링이라는 특징이 몽블랑 최전성기의 트레이드 마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 여러가지 연식을 써보고 있는데 확실히 각 모델마다 다양한 연식들 중 그 펜을 대표하는 연식은 존재하는 느낌입니다. 예를들어 펠리칸 100이라면 4마리 로고가 그려진 연식이어야 하고 100N이라면 셀룰로이드 버전에 초록색 잉크창, 듀오폴드 빅레드는 1 캡밴드, 몽블랑 139는 L139 펜촉이 장착된 버전, 149는 50년대 중반 이후처럼 말이죠. 물론 취향에 맞게 과도기를 선택하거나 최초의..

Fountain pen/MONTBLANC 2020. 9. 29. 09:55

확실히 예전에 비해 품질이 올라오긴 했는데 인그레이빙 디테일이나 티핑 마감 보면 구분이 쉽게 됩니다. 이외 피드나 그립 섹션 싱크가 상당히 비슷해져서 펜촉까지 확인해야 가품 구분이 될 정도라고 하네요. 가장 에러였던 캡의 클립 부분, 시리얼 넘버링도 많이 비슷해졌다고 합니다. ​ 그래서 펜촉만 정품이고 배럴, 캡이 가품인 케이스 사례가 급증하고 있네요. 펜촉만 따로 구매해서 팔아넘기는거죠. 위험합니다. 위 경우는 좌측은 M닙이고 우측이 F닙이라 구분 포인트가 잘못된건데 비전문가가 루페 없이 맨눈으로 보면 구분이 불가하지 않을까 싶네요. ​ 예전엔 도금 색깔부터 달랐는데 요샌 두개 갖다놓고 보는게 아니면 모르겠네요. 필감에선 아직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니 새제품(현행)을 구매했는데 필감이 부드럽지 않고 거..

Fountain pen/MONTBLANC 2020. 9. 28. 10:57

만년필 수리 보내실 때 컨버터나 카트리지 없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제가 현행 모델이 없어서 테스트 할 방도가 없는지라 카트리지를 따로 구비했네요. 컨버터 없이 보내시면 하나씩 꽂아드리고 카트리지 꽂혀서 오면 잉크 가득 채워서 보내드리고 있는데 이런 말 하면 또 다 빼서 보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ㅎㅎ ​ 암튼 겸사겸사 몽블랑 잉크 카트리지 리뷰를 합니다. 과대 포장 심하고 가격 비싸고 그렇습니다. 잉크 품질은 병잉크와 동일하구요. 만년필 잉크를 직접 만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쌀 이유가 크게 없긴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잉크 병을 화려하고 고급지게 만들어서 비싸게 팔고 있지요. ​ 저는 몽블랑 잉크를 즐겨 쓰지만 회원분들은 굳이 몽 잉크 아니더라도 워터맨 잉크 정도만 써도 충분히 흐름 좋고 색..

Fountain pen/MONTBLANC 2020. 9. 28.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