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퍼 타가 1970년대 빈티지 만년필
1976년에 처음 출시하여 1999년 세기말까지 판매되었던 쉐퍼 타가. 비교적 빈티지 쉐퍼 중 구하기가 쉽다. 아마 빈티지 입문을 쉐퍼 타가로 하는 만년필 유저들도 많을 것이다. 공장에 묶여있는 상품들이 많아서 NOS급 개체들도 상당히 많다. 외관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다. 중결링도 없어 매끈하며 플랫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클립의 전면부엔 쉐퍼 트레이드 마크인 하얀색 동그란 점이 박혀있고 두툼한 클립이 부드럽다. 해당 모델은 스틸 제품으로 무게감이 있고 캡에는 SHEAFFER, MADE IN U.S.A. 가 음각으로 인그레이빙 되어있다. 잉크 충전 방식은 컨버터 타입으로 구형, 고무 색을 눌러서 충전하는 제품이 내장되어있다. 내부도 빈티지스럽고 외관의 하얀색 점도 세월이 묻어 노르스름하게 변색되어..
Fountain pen/SHEAFFER.
2020. 4. 16.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