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빈티지 만년필이 무엇인가요

챗GPT 역시 언급한 만년필 5대 브랜드, 몽펠파쉐워(몽블랑, 펠리칸, 파카, 쉐퍼, 워터맨). 또한 항상 언급해오던 잉크 충전의 다양성, 거기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함, 재미에 대해서 언급했으며 과거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을 한 부분이 흥미롭다. 매번 질문할 때 마다 답변이 미세하게 달라져서 여러번에 걸쳐 질문을 해주고 결과를 취합하는게 좋아보인다. 수리 복원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며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단점으로 꼽았지만 감수할만한 쓰는 즐거움을 주기에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표면적인 질문을 했을 때엔 기존에 도출했던 답변들이 저장되어 있는지 빠른 속도로 피드백이 왔으나 조금 딥하게 질문이 들어가면 로딩이 굉장히 오래 걸렸다. 해외 블로그에서 봤던 글이 그대로 긁어져서 오는 듯한 느낌도 있었는데 정확하지 않은 답변들도 꽤 있었다. 챗GPT라고 해서 거창한게 아니라 결국은 우리가 직접 검색해서 찾아 볼 정보를 GPT가 대신 크롤링하여 필요한 정보만 취합해서 뿌려주는 것이기에 정말 명확한 답변을 원한다면 정답이 있는 질문을 하는게 좋아보인다. 예를들어 최근 개발중인 법률적인 질문이 적합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