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139 금촉버전 총정리

 

 

 

 

 

1938년식 first year이자 정식 출시 이전 사전 예약분인 14c 250 닙 버전부터 시작한 몽블랑 139의 역사. 지금까지 수집한 금촉 버전의 몽블랑 139 컬렉션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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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몽블랑 L139 14c 250 c.1938 롱 윈도우 (하드러버)

(2) 몽블랑 L139 14c 빗금닙 1940년대 중반 미디움 윈도우 (하드러버)

(3) 몽블랑 L139G 14c 빗금닙 1940년대 중반 미디움 윈도우 (셀룰로이드)

(4) 몽블랑 L139G 14c 빗금닙 1940년대 중후반 숏 윈도우 (셀룰로이드)

(5) 몽블랑 L139G 14c L139닙 1940년대 후반 숏 윈도우 (셀룰로이드) - 마지막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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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1)번 연식을 제외한 나머지 연식들은 동일연식, 동일버전 중복개체를 직접 수집 후 확인하여 버전 특징에 대해서는 90% 이상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이외 1990년대 이후 몽블랑 139 복각판인 92년도 작가 에디션 헤밍웨이, 그리고 뒤마, 아리얼 클럭의 커스텀 모델들도 써보았으나 90년도 이후, 복각된 버전은 그냥 149로 보는게 맞다. 사실상 헤밍웨이도 캡과 노브 디자인을 제외하곤 그냥 1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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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번 연식으로 139의 금촉 버전은 단종되며 149 롱 윈도우 L139닙이 장착된 풀 셀룰로이드 버전으로 149가 새롭게 바통을 넘겨 받는다. 6호 라인은 40년대부터 시작되므로 9호 라인과 연식별 특징을 별개로 가져가야 한다. 6호 시리즈 정리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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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139의 금촉 버전은 위 다섯가지 버전으로 최종 정리되며 (1)번과 (2)번 사이에 금촉이 아닌, 전쟁시기 버전의 다양한 버전들이 들어가게 된다. 39년도부터 45년도까지 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 생산된 모델들이며 136 보다는 버전 가지수가 적지만 팔라듐닙, 스틸닙 등 새로운 필감을 느낄 수 있는 버전들이 있으므로 충분히 수집하는 재미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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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시기 버전의 139들도 계속해서 수집하고 있으며 펠리칸 박물관 프로젝트 이후 몽블랑 코너도 추가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몽블랑 139 first year 모델은 독일의 함부르크 몽블랑 박물관에도 없는 펜이다. 현재는 코로나로 휴관 상태이므로 방문하고자 한다면 나중을 기약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