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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펠리칸 100N 그레이 컬러 캡탑 도료 체크

Fountain pen/Pelikan

by 슈퍼스토어 2021. 3. 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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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100N 그레이는 배럴 컬러에 맞게 캡탑에 그레이 컬러 도료가 들어간다. 흰색과 회색의 중간 정도로 보여지는데 이는 다른 컬러에서도 깔맞춤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반증이다. 브라운 컬러에는 노란색 도료가 채워지고 그린, 블랙에는 초록색 도료가 채워진다. 확실히 펠리칸의 브랜드 컬러는 초록색임이 분명하다. 100N의 경우 그레이 배럴과 그린 배럴의 경계가 모호한데 그린 개체에서도 색이 어느정도 바라거나 빠져서 그레이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다. 그레이는 명확히 그레이로 보여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옅은 그린 정도로 보여지면 그린 개체로 보는 것이 맞다.

GUNTHER WAGNER, PELIKAN PATENT 등의 인그레이빙이 새겨지며 펠리칸 새 로고에도 똑같이 회백색의 도료가 채워진다. 이외 노브에 닙 사이즈 각인이 새겨진 개체들은 그곳에도 도료가 채워진다. 이전에도 그레이 개체를 몇번 소개했지만 도료가 선명하게 채워진 개체는 없었기에 데이터베이스 추가하며 필감은 전형적인 40년대 낭창한 플렉시블 느낌과 사각거림을 선사한다. 개체편차가 크지 않은 컨디션으로 보여진다. 내구성을 굳이 비교한다면 2밴드 보다는 1밴드가 더 좋은 편이긴 하다. 현재까지 수집해오면서 캡 밴드가 헐거워지거나 돌아가는 등 혹은 빠질 정도의 컨디션은 2밴드 개체들이 다수였다. 그렇다고 1밴드 개체에 대한 사료가 적은 것도 아니다. 비율로 따지더라도 2밴드의 내구성은 다소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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