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빈티지 만년필인 워터맨 W2 만년필. 레버필러 잉크주입 방식이며 14k 세미플렉시블한 탄성감과 사각거리는 필감이 재밌는 녀석입니다. 감상하시죠.
레버필러 방식은 잉크주입이 상당히 간단합니다. 레버를 당겨준 상태에서 펜촉을 잉크 병에 담근 다음 레버를 다시 올려주면 끝이 납니다. 주의할 점은 바로 펜촉을 꺼내지말고 잉크가 충분히 주입 될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가 꺼내시면 됩니다. 너무 바로 꺼내버리면 잉크가 주입되다 마니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이렇게만 해줘도 잉크 주입량은 상당히 많습니다.
금속바가 내부 튜브를 충분히 눌러주지 않아 잉크 주입 효율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약간의 가공만 해주면 에어로매트릭만큼 충분히 주입됩니다. 고무 튜브도 질긴 재질로 교체해주면 오래 쓸 수도 있구요. 제치의 튜브는 거의 살아있는게 없긴 합니다만 코르크 씰 보다는 내구성이 좋습니다.
[만년필 리뷰] 워터맨 패트리션 빈티지 만년필 c.1929 (0) | 2021.04.13 |
---|---|
워터맨 패트리션 c.1929 빈티지 만년필 리뷰 (0) | 2021.01.25 |
[만년필 리뷰] 워터맨 513, 1940년대 빈티지 (0) | 2021.01.14 |
워터맨 hundred year 후기형 빈티지 만년필 리뷰 (0) | 2020.12.11 |
워터맨 블루 구형 vs 신형 잉크 비교 (0) | 2020.09.21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