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14x 시리즈 50년대 그립부 누수 수리 노하우

 

50년대 14x 시리즈의 경우 그립 섹션의 결합 방법이 현행과 다르기에 누수 발생시 다음과 같이 작업해주면 간단하게 해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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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몽블랑 14x 50년대 배럴의 구조는 그립부, 배럴부, 노브 3가지 파츠로 나뉘어지는데 그립부와 배럴부는 나사산 방식으로 결합이 이루어진다. 잠기는 방향은 시계방향 여는 방향은 반시계 방향으로 우리가 주의해야 했던 펠리칸 100 시리즈의 필러 스레드의 나사산 방향과는 반대방향이다. 그냥 일반적인 나사산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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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처럼 collar 파츠가 애초에 존재하질 않아서 collar 누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나사산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 할 수 있는데 결합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분해는 별다른 툴이 필요 없고 손으로 잡고 돌려주면 된다. 간혹 힘을 주어도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워낙 오래된 녀석들이다 보니 틈 사이가 고착되어 그럴 수 있다. 그럴 땐 온수에 담궈둔 뒤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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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고난 뒤에 재결합을 아무런 작업 없이 하게되면 누수가 발생하는데 셸락을 발라주면 된다. 13x 시리즈도 동일한 방식으로 그립부가 결합되므로 똑같이 작업해주면 된다. 펠리칸의 경우엔 필러 스레드만 반대방향이고 그립부는 몽블랑과 동일한 방향으로 돌려주면 된다. 반대방향으로 잘못 힘주면 크랙 나버리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