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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색 교체 형태로 수리가 진행되는 레버필러와 버튼필러, 푸쉬노브 필러의 수리 노하우를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번 수리는 정통 수리방식은 아니고 간단하게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고무 Sac이 필요합니다. 고무 색을 따로 구매해도 좋지만 쉽게 만드는 방법은 고무 튜브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공업용 고무 튜브, 얇은 제품으로 구매하시는데 수리 할 펜에 따라서 두께를 조절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런 뒤 필요한 길이만큼 커팅해주고 반대편 구멍은 라이터로 녹여 구멍을 막아주면 됩니다. 구멍을 막을 때는 맨손으로 하시면 안되고 다른 도구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위 사진의 스페어 고무 색 처럼 깔끔한 모양은 아니지만 작동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게 가공이 됩니다.
버튼 필러나 레버필러 만년필의 경우 분해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립부와 바디가 슬리브 형태로 결합되므로 잡아 당겨주면 되는데 그냥 열면 파손의 위험이 있으니 꼭 가열기, 드라이기로 가열해준 뒤 분해하셔야 합니다. 모델에 따라 잡아 당기는 형태가 아닌 나사산 결합인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분해해주세요. 배럴 자체에 잉크가 주입되는 형태가 아니라 재결합시엔 실링이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길이에 맞게 다시 한번 커팅해주고 튜브를 그립 연결 파츠에 끼워주면 됩니다. 그런데 막상 끼우려고 해보면 튜브가 얇은데 입구가 너무 넓어서 끼우기가 힘들겁니다. 맨손으로는 고무 색을 끼우기 힘든데 이때 핀셋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핀셋의 종류는 다양한데 끝이 뾰족한 모델이 아닌 뭉툭한 핀셋으로 튜브 입구를 넓혀주면 됩니다. 그리고 45도 각도로 틀어서 넣어주고 반대편도 마저 끼워주면 편안하게 장착이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냥 고무 색을 끼우면 누수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연결부에 셸락을 발라주어야 하는데 셸락이 없는 경우엔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주셔도 됩니다. 고무 색의 고정성을 높여주고 잉크누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해주기에 꼭 작업해주어야 합니다. 고무 색은 현행 제품이더라도 금속 파츠가 고무 재질을 누르면서 작동이 되므로 경우에 따라 찢어질 수 있고 고무가 경화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제 기능을 상실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수리 방법을 익혀놓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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