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51 보증서에는 잉크를 주입하는 상세한 방법과 관리 방법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펜촉 교체 서비스입니다. 일부 현행 브랜드에서도 구매 후 일정 기간 이내에 파손되지 않은 경우 닙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51 생산 당시에도 이루어지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1930년대 당시에도 존재했던 서비스입니다. 펜촉만을 교체해주었으며 서비스 센터가 아닌 매장에서 바로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만년필 매장과는 다르게 해당 매장에서 간단한 수리와 닙 교체 서비스가 제공되었답니다. 파카51의 경우엔 펜에 닙 사이즈 마킹이 되어있지 않아서 구분이 불가하지만 몽블랑, 펠리칸의 경우엔 노브에 닙 사이즈 각인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닙 사이즈 각인과 장착된 닙이 안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쟁 시기에는 닙이 스텐 재질로 사용되다가 후기에 금촉이 다시 생산되면서 이전에 구매했던 만년필의 닙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닙을 다시 구매해서 교체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런 케이스 때문에 연식에 맞지 않는 개체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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