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149의 시작, 1950년대 빈티지 만년필
1952년 출시하여 2020년 지금까지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는 몽블랑 149. 60년대부터 70년대, 80년대, 90년대까지 다양한 빈티지 연식들이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50년대에 대한 언급은 피해왔다. 빈티지 만년필을 널리 알리고자 해왔는데 50년대 만큼은 리스크가 상당히 커서 어쩔 수가 없었다. 어떤 빈티지 만년필이든 연식 중 초기형이 인기가 많은 것은 공통적이다. 그런 수많은 빈티지 모델들 중 최고로 꼽는 149의 초기형은 인기는 많지만 개체수가 적기에 제대로 된 펜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따라서 가격도 엄청 높고 사용 난이도도 어려워서 웬만하면 언급을 피해왔다. 내 리뷰를 예전부터 봐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50년대 리뷰에 대한 준비를 수년 전부터 준비중이었다. 다양한 개체를 써보려했..
Fountain pen/MONTBLANC
2020. 4. 13.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