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빈티지 만년필인 펠리칸 500NN 브라운토토이즈 모델입니다.
1950년대 중반~1960년대 초반 생산되었으며 400NN 기반에 골드필드 캡이 장착된 형태입니다. 비슷한 라인업으로 520NN, 600NN 등이 존재하며 풀 버메일 버전으로 바디의 토토이즈 쉘 없이 금장으로만 제작됩니다. 펠리칸 빈티지 만년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모델이며 골드필드 금장 캡과 노란빛, 갈색빛이 섞인 브라운 토토이즈 쉘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인업입니다.
펜촉과 바디는 일반 400NN과 동일한 스펙을 가지며 14c 금촉이 장착됩니다. 골드필드 캡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규칙적으로 새겨져 있고 각인을 새길 수 있게끔 블랭크 공간도 확보되어 있습니다. 피스톤 필러 타입으로 잉크 주입은 2cc 가량 채워지며 캡 역시 스크류 타입으로 잠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펠리칸 400 시리즈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모델입니다.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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