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논쟁, 현행 vs 빈티지 만년필
정말 화려하다. 디자인 만큼은 인정 할 수 밖에 없다. 몽블랑 어린왕자 시리즈 146 만년필이다. 펜촉의 어린왕자 인그레이빙과 옐로우 골드, 백금의 조화는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 캡과 배럴의 디자인 패턴도 조화롭고 풀 스텐 재질의 광택 질감도 눈 부신다. 확실히 현행 만년필은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는 아이템이다. 빈티지 만년필을 추천하면 다들 처음엔 거부감을 갖고 있어서 선뜻 써보려 하질 않는다. 하지만 막상 써보면 빈티지만 쓰게 되는 마력이 있다. 이 말이 정말 딱 잘 적용되는 아이템이 바로 빈티지 만년필이다.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 어떤 사람은 내가 현행은 써보지도 않고 빈티지만 무조건 추천하는 줄 아는데 수리 들어오는 만년필 중 대부분이 현행이다. ..
Fountain pen/MONTBLANC
2020. 9. 8.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