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몽블랑 164 볼펜이다.
올드 164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만났다. 80년대 모델이며 심배출 엔진이 현행은 플라스틱 파츠로 사용되고있는 부분이 빈티지 모델에선 금속 파츠, 황동 재질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더 좋은게 특징이다. 엔진 자체가 다르게 때문에 배럴을 돌리는 느낌도 묵직하고 견고한 느낌이다. 오래된 모델이라 오일이 마르게 되는데 실리콘 그리스를 사용하여 윤활 처리 해주면 된다.
현행 164는 낙하했을 경우 심부터 바닥에 떨어지면 심배출 엔진 내부에 고정구 파츠가 얇아 파손되어 버리는데 해당 연식은 두꺼워 엔진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적다.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오늘날 생산되는 기성품들은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얼마 못가 고장나버려 재구매를 유도하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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