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51 플라이터 1949년식 first issue 빈티지 만년필 리뷰
파카51은 만년필 역사의 전환점이다. 볼펜의 등장으로 만년필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는 와중에도 파카51은 1960년대, 70년대까지도 굳건했으며 모던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 51 내에서도 전환점이 또 있는데 바로 에어로매트릭 필러로의 변경이다. 1940년대 후반 버큐매틱 필링 방식에서 에어로매트릭 방식, 스퀴즈 타입으로 변경되었는데 메커니즘이 단순해졌고 잉크 누출에도 강하며 내구성도 향상되었다. 이런 에어로매트릭 필러는 초기엔 6타임 필러에서 4타임 필러로 빠르게 변경되었고 상당기간 4타임 필러 방식으로 생산이 이루어진다. 4타임 필러 역사와 비슷하게 시작한 또 다른 레어한 컬렉션이 존재하는데 바로 파카51 플라이터 모델이다. 플라이터는 스테인레스 스틸이 사용되었는데..
Fountain pen/PARKER
2020. 8. 20.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