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칼럼] CARTER 카터 빈티지 만년필 브랜드
메사추세츠 보스턴에서 설립된 브랜드. 잉크 회사로 70년간 이어오고 있다가 1926년 만년필을 시장에 선보인다. 이 회사 역시 대공황을 겪으면서 힘든 상황에 처했으며 1939년에 만년필 생산은 중단되었다. 레버필러가 적용되었고 캡탑에는 링이 존재하는게 특징이다. 당시 미국 만년필의 전형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으며 캡에 중결링이 추가되어 캡의 내구성을 보장하여 비교적 온전한 개체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구하기 쉬운 편이고 시세도 낮은 편이다. 다소 마이너한 브랜드의 빈티지 만년필을 경험하고 싶다면 카터 브랜드를 추천한다. 무난하고 저렴하고 관리도 편하다. 셀룰로이드의 화려한 디자인 패턴과 링탑, 1920~30년대 미국 만년필의 표본이다. pre war 연식 중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잉크충전 방식은 레버..
Fountain pen/etc
2023. 8. 16.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