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복각 만년필들 (feat.파카51, 펠리칸100 등)
만년필 특성상 빈티지 모델에 대한 향수가 존재하고 빈티지 수집가들이 많기에 빈티지 복각은 만년필 브랜드들의 꽤나 중요한 숙제다. 각 브랜드마다 전성기 시절의 모델을 주로 복각해내어 출시하는데 사실상 고증을 살려낸 부분은 전무하고 디자인 카피에 불과하다. 그리고 출시하더라도 대부분 한정판 라인업으로 등장하여 당시에 구매하지 않으면 구하기가 어렵다. 전성기 시절의 만년필들을 빈티지가 아닌 새펜으로 대리만족 할 수 있는 점은 정말 고마운 점이다. 그런 빈티지 복각 펜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파카51 스페셜에디션. 2002년도 출시하였고 역시 한정판 모델이다. 일단 탑, 바텀에 더블 쥬얼이 들어가는 모습은 초창기 파카51을 고증한 모습이다. 캡 배럴의 디자인 패턴은 좀 더 현대적으로 각색한 모습. 여기에 에..
Fountain pen/Information
2020. 9. 14.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