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 100N 빈티지 만년필입니다.
집에서 혼자 피스톤 오일링을 시도하다가 스레드 파츠가 깨져버린 케이스입니다. 노브 스레드 파츠는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돌려주면 열리게 됩니다. 반시계 방향이 아니에요. 잉크가 씰 뒤로 넘어가 고착된 상태라면 강한 힘을 주어도 분해가 되질 않는데 그때는 가열해준 뒤 분해를 시도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무턱대고 힘으로만 돌리다가는 위 케이스처럼 스레드 파츠가 깨져버리게 됩니다.
깨진 스레드는 복원이 가능했으나 의뢰인의 요청으로 새 부품으로 교체했습니다. 다행히 스페어 파츠가 남아있어 교체도 가능했네요. 오래된 펜이다보니 최대한 살살 다뤄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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