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 100N Danzig Langfuhr, Danzig 100N 역사
Danzig의 역사를 짚어보려면 우선 1차 세계대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위치를 따져보면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당시와 오늘날 지도는 다른데 오늘날 폴란드의 그단스크 지방에 위치한 도시이다. 한국말로는 단치히 자유시이며 Free city of Danzig으로 불리운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국제연맹이 설립한 중립 도시국가이다. 당시 하나의 국가로 인정되어 국기, 화폐까지 나뉘어 독립적으로 존재했을 정도. 하지만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도 전인 1930년대 초반 나치에 의해 점령되었다. 물론 애초부터 해당 국가의 인구는 대부분이 독일인이었다. 당시 이런 중립국들은 제품 수출을 위한 통로가 되어주었는데 유럽국들의 수입품에 대한 높은 관세정책 때문이었다. 대표적인 예로 ..
Fountain pen/Pelikan
2021. 3. 3.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