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칼럼] EDWARD TODD 에드워드 토드 빈티지 만년필 브랜드
1890년대 만년필 생산 이전엔 에드워드 토드 브랜드는 딥펜용 펜촉을 생산해왔다. 금촉을 50년간 생산해왔으며 금과 은 세공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오늘날 쥬얼리로 유명한 티파니앤코에 1930년대까지 납품하기도 했을 정도다. 위에 첨부한 사진처럼 금, 쥬얼리 등을 만년필에 가공하는 스타일이라 만년필의 액세서리화에 열을 올렸다. 당시 A. A. Waterman, Aikin Lambert 등 브랜드들과 경쟁했으며 서로 보다 화려한 조각을 만년필에 입혀 시장에 선보였다. 세 브랜드 중 디자인 자체는 가장 심플한 편이었는데 디테일은 뒤지지 않았다. 디자인 패턴은 floral pattern인 화려한 꽃 무늬처럼 심플한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을 수공으로 새겨넣었다. 20세기엔 손으로 새겨넣는 조각..
Fountain pen/etc
2023. 8. 10.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