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 레버필러 빈티지 만년필 1940년대 모델

펠리칸에 이어 조류독감으로 유명한 스완 만년필. 빈티지 모델들 역시 가격대가 저렴하여 입문용으로 좋다. 마비, 토드는 사람 이름으로 스완을 설립한 사람들이다. 1860년대 마비와 토드는 미국 뉴욕에서 스완의 역사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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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스완은 영국 진출을 목표로하여 영국 런던에도 사무실을 차리게 된다. 해는 1900년대이며 수요량이 점차 증가하여 영국에 공장까지 짓게 된다. 다만 미국 지사는 여타 브랜드들의 경쟁에 밀려 점차 매출량 감소로 영국지사 쪽에 중점을 두게된다. 즉 스완 만년필이 대부분 영국 브랜드로 알고 있으나 그 뿌리는 미국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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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중에도 스완은 선전했지만 2차 세계대전은 다른 유럽 브랜드들과 마찬가지로 피해가기 힘들었다. 영국에 위치해 있는 사무실과 공장이 무너졌고 경영난을 겪으며 연명하다가 1940년대 생산을 재개하긴 했다. 다만 40년대 말 볼펜의 등장과 보급화로 인해 회사는 점차 기울기 시작했고 문을 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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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펜의 생산 기간은 1930년대~40년대로 추정되며 레버필러, 하드러버 재질이 쓰인 특징을 보여준다. 코랄레드 컬러가 인상적이며 총 2가지 버전으로 나뉘게 되는데 위 모델은 초기형 버전이다. 펜촉은 Stub하며 연성감이 아직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자그마하고 백조가 그려진 디자인은 여성 유저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