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웨코 펄블랙 잉크

카웨코 펄블랙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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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제 브랜드로 잉크 가격은 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병은 상당히 작으며 옆면으로 세워 잉크 충전을 용이하게 만든 구조다. 흐름은 점도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높은 편이라 박하며 덕분에 일제 잉크처럼 진하게 쓸 수 있다. 내수성 잉크는 아니라 마음 편하게 쓸 수 있는게 장점. 그런데 요즘 나오는 잉크들은 파카 큉크가 아니고선 블랙 컬러가 대부분 진하게 나와줘서 흐름 좋은 잉크 위주로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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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과한 만년필을 어느정도 잡아주고 싶다면 카웨코 잉크 나쁘지 않다. 그라폰 파버카스텔도 추천하지만 아무래도 블랙 컬러는 내수성 잉크라 이상적이진 못하다. 그 대체 잉크로 카웨코가 좋아보인다. 대신 용량이 적어 가성비 모델로 추천하긴 어렵다. 다양한 색상이 출시되고 있는데 컬러 잉크들의 색감은 좋은 후기들이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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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도 새로운 이상적인 잉크를 찾으려다가 결국 못찾고 구형 몽블랑 잉크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둥그런 모서리에 흐름 박하고 회색빛 도는 구형 몽 잉크를 잊기는 아직 이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