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tain pen/MONTBLANC
이번 주말의 만년필, 몽블랑 136과 139
슈퍼스토어
2020. 7. 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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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한 13x 시리즈 두자루입니다.
클립부터 너무 멋있어서 136 중 한자루는 정장 가슴 포켓에 꽂아두었네요. 빈티지 중의 빈티지, 끝판왕 중에서도 끝판왕인 13x 시리즈입니다. 유선형 디자인은 캡탑이 정면에서도 보여서 몽블랑인게 인지가 되었으나 13x 시리즈는 클립으로 증명이 되네요 ㅎㅎ
No. 시리즈가 사실 기대가 되면서도 13x 시리즈를 과연 넘어설 수 있을까 의문도 듭니다. 그만큼 13x의 만족도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현재 연식별로 거의 다 모은 상태고 하나씩 꺼내보며 시필해보고 있습니다. 필감은 역시나 40년대 특유의 낭창거림과 기분 좋은 저항감이 손맛 좋게 느껴지네요.
아 참고로 14x 시리즈에선 피스톤 씰의 사이즈가 149나 146이 동일했지만 13x 시리즈에선 9호와 6호 사이즈 차이가 존재합니다. 동일하게 깎아서 집어넣으면 필러 고장납니다. 규격에 맞게 작업해야 하더군요. 위 두 펜 모두 스키슬로프 피드가 장착된 연식으로 시원시원한 잉크흐름과 연성필감이 조화롭습니다. 아직 현행에 익숙하신 분들은 플랫한 디자인의 몽블랑이 적응 안되실텐데 여기 매니저가 13x 시리즈에 빠져있어서 금방 익숙해질겁니다 ㅎㅎ
잉크 주입부터 짜릿함을 선사하는 미친 만년필. 이게 13x 시리즈를 설명하는 한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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